20.소중한 내 타이어

튜브식 타이어의 경우 신경쓰셔야 할 부분 안내해 드립니다.

어느 제품 타이어도 똑 같습니다.
타이어 교체 작업 시 또는 빵구 작업 시 반드시 튜브 삽입 전에 타이어 내부를 에어기로 불고 이물질을 꼭 제거 하셔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빵구 작업자 분께서 귀찮다고 아니면 고의 과실로 그냥 끼울 경우 작은 알갱이로 인해 일명 "모래 빵구"가 발생하게 됩니다.
작은 부주의가 결국 비용과 타이어를 망가뜨리는 결과를 초래 합니다. (차주분께서 꼭 요구를 하셔야 됩니다.)
물론 작업 하시는 분 입장에서 보면 잦은 빵구는 이익이 되겠지만 차주 분 입장에서는 속상하기만 할 것입니다.
무심결에 빵구났다고 하기 보다 원인을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바늘 구멍의 경우는 거의 이물질에 의한 모래 빵구임을 기억하셔서 꼭 청소해달라고 하십시오.
빵구 작업자 분들 중 일부는 무조건 타이어나 튜브를 탓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결코 잘못된 상식이며 기존 작업자 분 본인의 고의 과실을 정당화 시키거나 남의 타이어를 음해할 의사도 있기 때문에 작업하시는 분 표현에 전적으로 믿을 필요는 없습니다.

모래 빵구가 난 상태에서 주행을 계속 할 경우 공기압 누출로 인한 타이어에 데미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타이어 내부가 접히고 갈라지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결국 튜브가 씹히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타이어 문제도 튜브와 후렙 문제도 아니며 공기압이 충분한 상태에서는 절대로 발생 되지 않기 때문에 서서히 바람이 빠진 상태에서 작업을 할 경우 위와 같은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너무 늦게 발견해서 타이어 내부가 접히고 갈라지지 않게 하시고, 빵구가 났을 경우는 후렙으로 빳지를 덧씌우지 마시고 어차피 새 튜브를 사용할 경우는 기존 헌 튜브를 이용해서 덧씌우셔야 됩니다.
후렙은 빳빳하고 각이 져 있기 때문에 튜브 보다는 훨씬 못합니다.
튜브는 작업자 분께서 재활용으로 사용하시기 위해 후렙을 쓰시는 경우가 많은데 기왕이면 꼭 튜브를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타이어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빵구가 나게 되면 짧은 시간 내 수리를 해주시고 공기압이 빠진 상태에서는 가능한 작업을 피하고 신속히 조치 하여야 타이어를 보호하고 아낄 수 있습니다.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꼭 명심하셔서 내 장비와 나를 지켜 주는 타이어를 아껴 주고 관심가져 줄 때 돈과 시간을 지켜줍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시저가 응원합니다.

타이어 아끼는 노하우